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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19일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선다손태진 2026. 9. 14. 17:47

손태진, 미스틱스토리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음악 축제
손태진이 도심 한복판 음악 축제 무대에 선다. 그가 참여하는 무대는 이천이십육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다. 행사는 오는 십구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해마다 구월에 진행되는 도심 음악 축제다. 공연에 더해 여러 체험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볼거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관심도 함께 쏠린다. 공연을 보러 온 사람과 지나다 발을 멈춘 사람이 한자리에 섞이는 축제이기도 하다. 그 관심의 한가운데에 손태진의 라이브가 놓여 있다. 도심의 큰길 하나가 하루 동안 공연장으로 바뀌는 셈이다. 공연장 좌석에서 보던 무대와는 결이 다른 그림이 만들어진다. 가을 초입의 도심에서 듣는 노래라는 점도 이번 무대의 성격을 말해 준다.

손태진, 미스틱스토리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라이브
이번 라이브는 클래식 특유의 깊이를 담고 있다. 동시에 대중음악의 감성까지 넘나드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손태진은 그동안 클래식과 팝과 트로트를 두루 소화해 왔다.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은 이력이 이번 무대의 바탕이다. 그래서 장르의 경계를 넓힌 선곡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대 구성 역시 그 넓어진 폭을 그대로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결이 다른 노래들이 한 무대 위에 나란히 놓인다는 뜻이다. 클래식으로 묵직해진 마음이 다음 곡에서 환하게 풀리는 순간이 나올 수 있다. 그 흐름을 한 사람의 목소리로 이어 가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폭넓은 장르를 실제로 감당해 온 이력이 이번 무대의 관전 포인트가 된다.

손태진, 미스틱스토리 관객과의 호흡이라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관객과의 호흡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손태진은 그동안 관객과 긴밀하게 소통해 온 인물이다. 노래만 부르고 내려오는 방식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번에도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진행이 이어진다. 야외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그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주고받는 말 한마디가 공연의 온도를 바꾼다. 노래가 끝난 자리에 웃음이 한 번 더 얹히는 순간이 생기는 이유다. 듣는 공연이자 함께 만드는 공연에 가까운 무대가 되는 셈이다.

손태진, 미스틱스토리 지난 8월 단독 콘서트 THE MAESTRO
최근 행보를 보면 손태진의 무대 경험 역시 탄탄하다. 지난 팔월에는 단독 콘서트 THE MAESTRO를 마쳤다. 그 자리에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큰 무대를 온전히 채운 경험이 가까운 시기에 쌓인 셈이다. 단독 공연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간 호흡은 쉽게 흩어지지 않는다. 그 호흡은 축제처럼 짧고 굵은 무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번 라이브를 기다리게 만드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라디오와 예능까지 이어지는 요즘 행보
공연 무대 밖에서의 활동도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서 디제이를 맡고 있다. SBS Life 더 트롯쇼에서는 엠시로 진행을 함께한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음악과 라디오와 예능을 두루 아우르는 요즘 행보다.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대목이다. 무대와 마이크를 번갈아 쥐는 일상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 흐름이 닿는 다음 자리가 바로 이번 축제 무대다. 오는 십구일 반포대로 일대에서 그 무대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