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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이야기] 장민호 '한계령', 7080 명곡을 다시 부른 첫 헌정앨범장민호 2026. 9. 18. 14:08

장민호, 호엔터테인먼트 · 장민호가 2025년 10월 첫 헌정앨범 'Analog vol.1'을 냈어요
· 타이틀곡 '한계령'은 하덕규·정덕수가 쓴 7080 명곡을 다시 부른 곡이에요
· 한터차트 기준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통산 네 번째 기록을 세웠죠장민호가 지난해 10월, 조금 다른 앨범을 냈어요. 이번엔 자신이 쓴 곡이 아니라, 1970~80년대에 사랑받았던 옛 노래들을 골라 자기 목소리로 다시 불렀거든요. 앨범 이름은 'Analog vol.1', 장민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낸 헌정앨범이에요. 자작곡을 꾸준히 내던 그가 이번엔 남이 만든 명곡에 자기 색을 입히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거죠.

장민호, 호엔터테인먼트 10월 14일 오후 6시에 나온 이 앨범에는 모두 일곱 곡이 담겼어요. 포크 발라드부터 록, 댄스, 재즈까지 장르도 다양한데요, 그 시절 명곡들을 요즘 감성으로 다시 그려낸 거예요. 옛 노래를 그대로 따라 부르는 게 아니라, 장민호만의 목소리와 편곡으로 새롭게 들려주는 게 이번 앨범의 포인트예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것만으로도 듣는 재미가 남달라요.
타이틀곡은 '한계령'이에요. 하덕규가 곡을 쓰고, 하덕규와 정덕수가 함께 가사를 쓴 노래로, 음원 서비스 곡 정보에도 두 사람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어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 입에서 불려온 곡을 장민호가 자신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거예요. 잔잔하게 시작해 점점 감정이 쌓여가는 곡 구조가 장민호 특유의 진한 발성과 꽤 잘 어울린다는 얘기도 나와요.

장민호, 호엔터테인먼트 장민호는 이 노래를 위해 공식 뮤직비디오도 따로 찍었어요.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한계령' Official MV를 보면, 앨범 전체에 흐르는 아날로그 감성이 화면 곳곳에 묻어나요. 실제로 이 앨범은 카세트테이프 한정판 피지컬 앨범으로도 만들어졌다고 해요. 스트리밍이 당연한 요즘, 카세트테이프라는 물건 자체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날로그'라는 앨범 제목에 진지하게 공을 들였다는 게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반응도 뜨거웠어요. 발매 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으로 초동, 그러니까 나온 지 일주일 만의 판매량이 10만 장을 넘어섰거든요. 이번 기록으로 장민호는 통산 네 번째로 초동 10만 장을 넘긴 가수가 됐어요. 앞서 정규 2집 'ETERNAL', 미니 2집 '에세이 ep.2', 미니 3집 '에세이 ep.3'도 모두 이 기록을 세운 적이 있으니, 이번이 네 번째인 거죠. 자기 곡이 아닌 헌정앨범으로도 같은 성과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장민호, 호엔터테인먼트 자기 이야기를 담은 곡을 많이 써 온 장민호가 이번엔 다른 방식을 택한 셈이에요. 다른 이가 만든 옛 노래에 자신의 색을 입혀 새로운 느낌으로 들려주는 것, 그것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텐데요. 원곡이 워낙 잘 알려진 노래라 자칫 비교당하기 쉬운데, 결과적으로 팬들은 익숙한 멜로디를 낯설지 않게, 그러면서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한계령' 한 곡으로 시작된 이 헌정앨범은 그 시절 노래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움을, 처음 듣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발견을 안겨주고 있어요. 트로트 가수가 7080 명곡을 자기 방식으로 풀어낸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데요, 앞으로도 장민호가 어떤 노래로 또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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